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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쿠쿠전자, 치킨 한 마리 쑥 들어가는 '에어프라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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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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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튀김·구이요리를 위한 '쿠쿠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사진=쿠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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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열과 열풍으로만 식재료를 굽거나 튀기는 '쿠쿠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쿠에서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최대 2.9L 용량으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을 수 있는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다. 테프론 코팅을 적용해 음식의 눌어붙음을 방지한다. 최대 200도(°C)의 초고온 공기를 만드는 '고화력 열풍 가열 방식'이 적용됐다.

제품 상단에 있는 손잡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바스켓이 분리되는 이중벽 구조로 열 손실을 줄였다. 기름은 바스켓 아래로 배출되며 별도 트레이로 떨어진다. 기름 바스켓은 본체와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조작부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온도를 80°C부터 최대 200°C까지 슬라이드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다. 타이머는 최장 30분까지 1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자주 요리하는 냉동 감자튀김과 스테이크, 닭다리구이, 생선구이 등을 위한 별도의 시간·온도도 제공된다. 제품은 흰색·베이지 등 두 가지다. 가격은 12만5000원이며 쿠쿠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식재료까지 출시되는 등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름은 줄이고 식감과 맛은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 이번 에어프라이어로 고객의 집밥을 더욱 건강하고 편리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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