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롯데호텔, 코로나 피해 토마토 재배 농가와 상생 프로젝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조종식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농가 상생 프로젝트 '스테이 헬시' 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호텔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롯데호텔이 6월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젝트 ‘스테이 헬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내 농가의 재배 작물 판매 진작 차원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해 온 강원도청의 취지에 공감한 롯데호텔이 착한 소비활동의 일환으로 농가 소득 확보를 돕는 강원도 토마토 특판 행사에 동참한 것.

롯데호텔은 국내 대표 토마토 산지로 꼽히는 강원도 춘천 지역의 농가로부터 총 1만5000여개의 토마토를 구매했다. 롯데호텔의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토마토 소비 위축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강원도 토마토 재배 농가들을 돕고, 코로나19로 지친 임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매한 토마토는 1㎏단위로 포장돼 롯데호텔이 서울 내에서 운영 중인 호텔 중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월드 등의 서울 지역 9개 호텔 내 직원식당을 찾은 임직원들에게 전달됐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토마토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코로나19로 인한 뜻하지 않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