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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정의선 부회장, 수소경제 광폭행보…수소모빌리티+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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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위원회 회의 참여 후 전시관 돌아볼 듯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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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세계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전시회 '수소모빌리티+쇼'에 직접 참석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1일 오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여한다. 수소경제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정부·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

정 부회장은 수소경제위원회 회의를 끝낸 후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 참석하고 전시장도 돌아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만기 조직위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김방희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과 참가업체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수소모빌리티+쇼에는 국내에서 현대자동차, 코오롱인더스트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범한산업, 가온셀(이상 수소모빌리티 분야), 효성중공업,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에어리퀴드코리아(이상 수소충전인프라 분야), 한국전력, 두산퓨얼셀, STX중공업(이상 수소에너지 분야) 등이 참여한다.

수소위원회 CEO총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은 주요국 정상을 포함한 글로벌 리더, 주요 완성차 및 부품업계 CEO와 만나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내외 수소생태계 조성과 수소 사회 구현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1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총회서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저감 ▲일반 대중 수용성 확대 ▲가치사슬 전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국내에 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을 70만기 규모로 확대하는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 로드맵 'FCEV 2030'에 따라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모빌리티+쇼는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수소모빌리티+쇼는 올해 첫 개최되는 행사로, 조직위와 코트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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