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 광공업 생산 추이 |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경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가 저조한 가운데 건설 수주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7%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 줄었다.
백화점(-9.3%)의 감소 폭이 대형마트(-3.3%)보다 더 컸다.
경북지역 광공업 생산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7%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감소했다.
그러나 건설 수주액은 두 곳 모두 늘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구가 42.4%, 경북이 15.6% 늘었다.
대구는 공공부문이 감소했지만 민간부문 수주가 큰 폭(57.9%)으로 늘었고, 경북은 민간부문이 줄고 공공부문 발주가 크게(52%) 늘었다.
5월 경북 건설 수주 추이 |
yongm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