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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아이유가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여성부 43번째 시즌의 우승자가 됐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아이유는 송가인과의 23시간에 걸친 결승 대결에서 우세를 놓치지 않고 유지한 끝에 51.42%의 득표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10개 시즌을 단위로 진행되는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의 세 번째 시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아이유는 캠페인 종합 우승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이번 우승은 그녀의 서른 번째 우승이기도 했다.

아이유는 현재 ‘에잇’으로 솔로 퀸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진 가수의 모습 뿐 아니라, 배우로도 ‘드림’의 촬영에 한창이다. 더불어 신규 광고 모델 활동 또한 쏟아내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기존 그녀의 곡들과는 사뭇 다른 장르와 창법을 입힌 신곡 ‘Into the I-LAND’를 발표했다. 항상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과 팬을 만족시키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한 번 더 보여줌으로써 또 다른 아이유를 재발견하기 위한 기대를 우리에게 던져주었다.

한편 아이유와 송가인에 이어 청하, 아이즈원 조유리, 김민주가 각각 3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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