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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대구시, 코로나19로 무너진 관광시장 회복 특별여행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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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튤립 꽃길을 산책하고 있다. 2020.04.22.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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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한 특별여행주간을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특별여행주간에는 ‘슬기로운 대구여행’의 주제로 3개 테마코스의 스탬프투어와 특별 이벤트로 도심속 캠핑 여행을 운영한다.

첫째 테마는 ‘언택트 걷기여행’으로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 자연을 돌아보며 좋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여행한다. 장소는 대구수목원, 마비정 벽화마을,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등이다.

둘째 테마는 ‘감성 카페거리투어’로 나만의 아지트를 찾고 인스타 감성, 인생샷 등과 함께 다양한 카페거리를 둘러보는 여행이다. 장소는 동성로, 김광석 길, 수성못, 앞산카페거리 등이다.

셋째 테마는 ‘별이 빛나는 여름밤 투어’로 친구, 가족 등이 도시인근에서 별들이 쏟아지는 여름밤의 매력적인 야경을 즐기는 여행이다. 장소는 수성못,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서문시장 야시장, 앞산전망대 등이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낮에는 걷기여행 언택트 관광지와 카페거리 등을 체험하고 밤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4월에 선정한 한국야간관광 100선 선정지 관내 5곳 등을 즐기는 테마코스다.

특별이벤트로 최근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캠핑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소는 동구의 금호강 오토캠핑장이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여행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 친구들과 돈독한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는 작지만 소중한 경험”이라며 “대구여행을 통해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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