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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日 소매점·편의점 내일부터 비닐봉지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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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노컷뉴스

일본 편의점 Family Mart(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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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편의점 3곳도 7월 1일부터 비닐봉지 쇼핑백을 유료화한다.

NHK는 30일 "세븐일레븐 재팬과 훼미리마트·로손이 플라스틱 쓰레기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비닐 쇼핑백을 1장당 33원(3엔)을 받고 유료 판매한다"고 전했다.

7월부터 일본 전국의 소매점에서 비닐봉지 유료화가 의무화되는 데 따른 동참 차원이다.

일본 환경성은 지난해 12월 비닐봉지 유료화를 강제하는 용기포장재생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해 시행하도록 했다.

일본에서는 연간 10만 톤을 넘는 비닐봉지 쇼핑백이 사용돼 해양환경 오염 등 우려가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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