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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과기정통부, AI 사업 앞장서는 광주 방문해 현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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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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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어려움과 연구개발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인공지능(AI)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방문해 지역기업, 출연연 지역조직, GIST, 광주시 등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광주 혁신주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 이용섭 광주시장, 김기선 GIST 총장, 신용진 광기술원 원장, 오이솔루션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약 30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미래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대응 과학기술 기반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방안'에서 즉시 실행과제로 ▲민간부담 완화 ▲연구시설 이용료 및 임대료 감면 ▲혁신기업 판로지원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 지역혁신능력 배양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 과제로 연구개발특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지역 주도의 기획과 공공기술 및 중소기업의 참여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지역현안해결형 기술사업화'를 신규로 추진하고, 7월 추가로 강소특구 지정을 추진해 광주 등을 포함한 영·호남 지역 소재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190억원 규모의 특구펀드 조성 등 방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들어서게 될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산업융합데이터센터 및 실증센터 등 인프라 구축, 지역특화산업 융합 연구개발(R&D) 기반 마련과 AI 창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IST는 '사람중심 AI 산업 융합 촉진 전략'을 통해 AI집적단지 중심 개방형 협업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고, 이를 위한 공용 인프라 조성과 공통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I 융합 기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전략과제도 함께 제안했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과학기술과 ICT 등 과학기술자원을 적극 동원해 지역의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기업 등과 연구현장과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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