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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아마존 브랜드 가치 세계 1위…삼성 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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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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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이 2년 연속 세계 최고 가치의 브랜드로 평가됐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38위에서 40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영국의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칸타르'가 발표한 '2020년 100대 톱 브랜드' 보고서를 보면 아마존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4천159억 달러, 우리 돈 500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32% 늘면서 2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의 택배 의존도가 커지면서 아마존의 강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에 이어 2위는 애플이,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으며, 이어 구글, 비자 순으로 미국 기업 브랜드가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6위와 7위 자리에는 중국 기업인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올랐으며, 페이스북과 맥도날드, 마스터카드가 나머지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326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7%가량 증가했으나, 순위는 2계단 낮아졌습니다.

삼성 이외에 100대 톱 브랜드 명단에 포함된 다른 한국 기업 브랜드는 없었습니다.

영국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칸타르는 해마다 380만 명의 전세계 소비자 대상 조사와 주식 시가총액 등을 토대로 주요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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