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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보이스피싱 막겠다"…알뜰폰협회, 부정판매점 이력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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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알뜰통신(MNVO) 사업자들과 함께 유통망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선불 다회선 개통에 따른 부정사용 방지 및 차단을 위한 자율규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24일 사회적 민생침해 범죄이자 통신·금융 인프라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 사기)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자 알뜰폰 업계도 자체 정화 노력에 착수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알뜰폰 사업자가 신규 판매점과 거래계약 체결 시 부정판매점 이력을 사전에 조회한 후 안전하게 거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협회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부정 사용에 대한 관리·점검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자체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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