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현 씨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전 용사의 집을 보수하거나 신축해주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했다.
채씨는 1967년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건강이 좋지 않은 그가 외아들(39)과 함께 살던 집(79㎡)은 1960년 지어져 지붕에서 물이 새고 낡아 불편했다.
37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집을 허물고 지난 3월 착공, 3개월 만에 조립식 패널로 새 보금자리를 지어 이날 준공식을 했다.
37사단은 채씨에게 침대 등 가구와 생활용품을 제공했고, 보은군과 사회단체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채씨는 "장병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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