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위메프 박은상 대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건강상 문제로 휴직한다. 위메프는 30일 "박 대표가 지난해 대규모 투자 건 마무리 이후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이달 1일부터 한 달 간 안식년 휴가를 사용했다"며 "다음 달 1일 휴가 복귀 계획이었으나 휴가 기간 중 건강상 문제로 더 긴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이번 휴직을 결정했다"고 했다. 휴직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위메프는 박 대표 부재 기간 각 부문별 조직장 체제로 임시 경영에 들어간다. 별도 대표이사 선임은 없을 예정이고, 박 대표 건강이 회복되면 휴직 기간 중이라도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박 대표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