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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울산항만공사, 민간 기업 재난관리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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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항만공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부두 운영사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 재난관리사 양성 지원 사업'을 7월 1일부터 한 달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업 재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의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 재난관리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자격이다.

사업장 내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 활동의 연속성 유지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계획 수립·실행·보완 등의 역할을 한다.

모집 공고로 선정된 수강생 29명은 업무 영향 분석과 위험 평가, 업무 연속성 전략 개발 방법 등을 배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항만 종사자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한 울산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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