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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롯데호텔, 강원 토마토 농민들에게 희망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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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조종식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왼쪽에서 두 번째) 등 롯데호텔 임직원이 '스테이 헬시'에 참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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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롯데호텔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호텔은 30일 '스테이 헬시'(Stay Health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몸에 좋은 채소인 토마토를 섭취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젝트다.

이 호텔은 지역 농가의 재배 작물 판매를 진작해 농가 소득 확보를 돕기 위해 직거래 행사를 펼치는 강원도의 취지에 공감해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겠다는 뜻도 담았다.

롯데호텔은 국내 대표 토마토 산지인 강원도 춘천시 지역 농가로부터 총 1만5000여 개에 달하는 토마토를 구매했다. 이 토마토는 1㎏ 단위로 포장돼 롯데호텔이 서울에서 운영 중인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월드 등 호텔 중 9곳의 직원식당을 찾은 임직원들에게 전달됐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토마토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코로나19로 인한 뜻하지 않은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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