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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시티문화재단, 8월 31일까지 '제2회 청소년 웹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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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비영리문화재단인 시티문화재단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제2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재능있는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자 기획했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학년별 실력 편차를 고려해 중·고등부 공모를 나눠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주제이며, 작품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중·고등부 각각 상금 100만원), 우수상(중·고등부 각각 상금 40만원) 등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하는 웹툰 작가 특강에는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가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제1회 공모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주호민 작가의 웹툰 특강에 이어 광진 작가를 섭외해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유용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며 "광진 작가는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 청소년들의 작품을 직접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연 이사장은 "웹툰은 콘텐츠를 이용한 원 소스 멀티 유즈(OSMU)의 대표적인 원 소스로서 앞으로 더 큰 영향력을 끼칠 문화 콘텐츠"라며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티건설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고자 각종 지원과 문화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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