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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단신] 개성공단재단, 건대 통일연구단과 교육분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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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제공=통일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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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과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은 30일 개성공단의 가치확산을 위한 교육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9월) 중 대학생 및 청년들을 위한 '개성공단 청년 아카데미'를 건국대학교에 개설하고 개성공단 등 남북경제협력을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경제 이해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북측과 함께 개성공단을 관리·운영해 오며 남북경협의 경험과 남북이 함께 일하며 쌓아온 통합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건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연구 노하우와 결합해 교육의 시너지를 높여보겠다는 계획이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남북간 긴장이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오늘날 개성공단이 지닌 평화·번영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개성공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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