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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메타빈스, '연기잡는형제들' 지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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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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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메타빈스 대표(사진 왼쪽 2번째)와 덕트 업체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메타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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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저감장치 전문 벤처기업 메타빈스(대표 이종철)가 최근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덕트 설비 업체 3곳과 '2020년 연기잡는형제들 지사 협약'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요식업 전문 전기집진기 브랜드 '연기잡는형제들'의 영업망과 애프터서비스(A/S)망을 전국적으로 구축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협약에 따라 메타빈스는 집진기를 개발·제조·납품하고 마케팅을 담당한다. 덕트(공기 통로) 업체들은 집진기 설치와 A/S를 전담한다.

회사 측은 "오랜 경험을 갖춘 덕트 전문업체들과 지속해서 협업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집진기 영업망과 A/S망을 갖춰 연기와 냄새 민원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배함으로써 각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메타빈스 관계자는 "전국에 덕트 공사가 가능한 3개 기업이 영업 지사로 활동하게 됐다"며 "지역별로 북부·중부·남부 지사로 나누어 각 지사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종철 메타빈스 대표는 "본사보다 지사들이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집진기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원활한 영업을 위해 패키지디자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공전문업체들과 협력해 영업지사를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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