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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머크, 평택에 첨단기술센터 열어… 반도체 소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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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가 경기도 평택 송탄산업단지에 한국 첨단기술센터(K-ATeC)를 연다고 30일 발표했다.

머크 관계자는 "한국은 머크에게 중요한 혁신·생산 허브"라며 "기술센터 완공·확장을 위해 35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기술센터는 고도화된 CMP 슬러리(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연마하는 물질) 및 포스트-CMP 클리닝에 대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한다. 5층, 3240m²의 면적으로 이뤄져 있으며, 고객 평가를 위한 샘플링 랩, 리서치 랩, 검사 장비 등 설비가 갖춰진 클린룸으로 구성된다.

글렌 영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는 전자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설성인 기자(s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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