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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미 피자헛 역사속으로? NPC인터, 파산 신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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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피자헛.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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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내 피자헛 가맹점 1200여개를 운영하는 미국 NPC 인터내셔널이 코로나 충격을 견디지 못해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 중이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NPC 인터내셔널이 이르면 30일 연방 파산법 제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NPC 인터내셔널은 지난 1월 31일 8억달러(약 9600억원) 상당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신용평가기관 무디스, S&P글로벌은 신용 등급을 강등했고, 파산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피자헛은 코로나 셧다운으로 최근 배달과 테이크아웃 수요가 늘어나면서 코로나 특수를 보기도 했다.

WSJ은 "그러나 NPC 인터내셔널의 부채 부담은 1년 이상 회사 전망에 부담을 줬다"고 전했다.

NPC 인터내셔널은 피자헛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웬디스 가맹점 380여개도 맡고 있다.

#미국 #피자헛 #코로나19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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