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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노컷브이]이 시국에도 '네 탓' 공방에 여념없는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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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 이충현 기자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가 추경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 와중에도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원 구성 협상 공방을 이어갔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원 구성 협상 최종 결렬에 대해 “협상권과 결정권이 분리된 통합당의 이중적 의사결정 구조가 합의안 타결을 번번이 방해했다”면서 “아침저녁 바뀌는 통합당의 변화무쌍한 입장이 합의를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의 슈퍼 갑질이 21대 들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일하는 국회를 강조하지만 실상은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하는 막 가는 국회를 일 하는 국회라고 포장하고 있다"고 받아쳤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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