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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올해 5월 기준 5G 가입자가 687만명을 기록했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올해 5월 말 기준 687만6914명을 달성했다. 전달보다 54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5G 시장점유율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이다. SK텔레콤 5G 가입자는 311만314명(45.23%), KT는 208만2957명(30.29%), LG유플러스는 168만2339명(24.46%)이다.

5G 알뜰폰(MVNO) 가입자는 올해 5월 기준 1304명이다. 매달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5G 시장에서 알뜰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0.019%에 그친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는 6943만 997명으로 집계됐다. 5월 전체 데이터 트래픽은 65만1447TB였고, 5G의 데이터 트래픽은 16만2200TB였다. 5월 가입자 1명당 5G 트래픽은 약 24GB(2만4733MB)로 전월대비 소폭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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