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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군인 휴가 통제 가능성? 사람 몰리는 7말8초 휴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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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름 성수기 휴가·외출 최소화

아주경제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의 여름휴가 성수기에 국군장병의 휴가와 외출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병 휴가·외출 관련 지침을 전군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장병 출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관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공군·해병대는 실시 일자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 까지 이어지는 여름휴가 기간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한 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2월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장병 외출·외박·휴가를 전면 통제 했으나, 지난 4월 외출을 허가하고, 5월에는 휴가를 허용했다.
황재희 기자 jhhwang@ajunews.com

황재희 jhhw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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