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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나노기술 연구성과·제품 한자리에'…나노코리아 2020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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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나노코리아 2020'이 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다.

나노코리아는 국내외 나노분야 연구자와 나노융합기업이 최신 연구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 18회를 맞았다.

이병구 네패스[033640] 회장과 수브라 수레시(Subra Suresh)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총장이 나노기술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에 관한 기조 강연을, 2016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프레이져 스토더트(Fraser Stoddart)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교수와 염한웅 포스텍 교수가 주제강연을 한다.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감염성 병원체(코로나19)의 검출 및 진단'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도 마련된다. 나노기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치료 분야에 기여하는 점을 고려해서다.

산업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005930]의 전고체 전지와 LG전자[066570]의 대면적 그래픽 양산기술 등 280개 기업의 최신 나노기술제품이 선보인다.

나노물질 합성법을 제시하고 고 신축성 전극과 센서를 개발한 정운룡 포항공대 교수와 자동차 LED 램프 히트싱크용 열 전도성 플라스틱을 출품한 아모그린텍[125210]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합뉴스TV 제공]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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