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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여가부, 우울·불안 청소년 치유…디딤과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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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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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1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디딤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하반기 장기 치유과정인 '디딤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딤과정은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서·행동 영역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신의학과 전문의, 상담사가 참여하는 상담을 포함해 특수치료, 학습·진로지원, 생활보호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기간은 9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다.

디딤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000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모집 대상은 만 9세 이상 만 18세 청소년이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24일 오후 6시까지 지원을 받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는 비용이 면제된다.

치유과정은 수업일수로 인정된다.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초·중·고등학교, 위(Wee)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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