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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박은상 위메프 대표 건강 문제로 휴직…임시 경영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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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은상 위메프 대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건강상 문제로 인해 당분간 휴직을 결정했다. 위메프는 30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박 대표의 부재 기간 동안 각 부문별 조직장 체제의 임시 경영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 기간 별도 대표이사 선임은 없으며, 박 대표는 건강이 회복되면 휴직 기간 중이라도 바로 복귀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구체적인 건강상 휴직 이유는 개인적인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 건 마무리 이후 건강악화 등을 사유로 올해 6월 1일부터 한 달간 안식년 휴가를 사용했다. 당초 7월1일 복귀 예정이었으나, 휴가 기간 중 건강상 문제로 인해 더 긴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으로 이번 휴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위메프는 최근 '대표이사 사직'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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