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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부산시 치의학 기업 연구·제품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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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치의학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치의학 연구개발과 제품 개발에 1억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소의 혈액, 세포, 조직, 기관 등을 원재료로 한 치과용 이종 골이식재 개발과 치과용 하이브리드 아이오노모시멘트, 턱관절 임플란트 제품화를 위한 제품군 확정, 치과용 인상재 혼합 팁 구조개선 등을 과제로 선정,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 3D 영상 시스템 기술 개발, 치과 진단용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치과용 3D프린터용 원재료 개발, 정량적 안면부 신경 손상 진단기기 개발, 구강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마우스피스형 구강 자가진단기기 관련 연구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대부분 치의학 관련 업체가 중소기업으로 치과의료 기기와 소재 개발에 큰 비용 부담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이 연구개발부터 제품개발을 위한 전 주기적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고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에 밑받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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