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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행 |
(울산=연합뉴스) 울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QR코드 형식으로 개발한 전자출입명부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전자출입명부는 허위 기재와 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기존 수기 방식 출입명부와는 달리, QR코드 등 IT 기술을 활용해 명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정부가 개발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에서 임시 QR코드를 발급하고 각 시설에 설치된 리더기에 스캔한 뒤 출입하면 된다.
울산시설공단 내 전자출입명부 운영 시설은 종합운동장, 문수축구장 등 총 23곳이다.
전자출입명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기존 수기 방식도 함께 한다.
7월 1일 개장과 동시에 시행되는 일부 시설은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면 도우미가 안내해준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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