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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의정부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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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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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1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발열과 두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30일 자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가족 1명과 지인 4명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날 A씨의 이동경로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타 지역에 직장을 둔 A씨는 지난 26일 자차로 출퇴근을 했으며 퇴근 후 도보로 자택 근처 음식점 두 곳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에는 오전 2시 도보로 집근처 음식점을 이용했고 같은 날 오후 8시 자차를 이용해 금오중학교 근처 편의점을 방문한 뒤 집으로 귀가했다.

28일에는 오후 3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타 지역 친구집을 방문한 뒤 오후 10시 집으로 돌아왔지만 이때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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