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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 2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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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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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이동통신부문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2000년 KS-SQI 조사 시작 이래 21년간 연속으로 1위를 유지한 경우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KS-SQI는 국내 서비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SK텔레콤은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품질지수 점수가 75.4점으로 2019년 대비 0.6점이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업계 최초로 콜센터에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24시간 고객의 문자 상담을 지원할 수 있는 AI상담사 '채티'(챗봇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유통망에서 근무하는 T매니저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ICT 컨설턴트 인증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ICT 컨설턴트 인증 제도는 T 매니저가 기술, 고객경험, 혜택 중 하나 이상의 전문분야를 선택해 일정 요건의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에 통과하면 전문성을 인정하는 제도다.

고객상담에 ICT 신기술을 접목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유통망 등에서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로 이어져 이번 KS-SQI 조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1997년부터 매달 CEO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가치혁신회의'를 열고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5G 속도와 서비스, 혜택을 실감할 수 있는 전국 주요 도시에 '5GX 부스트파크'를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은 자사의 ICT 기술 및 유통 인프라를 개방하고 공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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