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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워홈, HMR 포장기술 세계적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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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MR 식품 파우치’가 적용된 연화식 양념육 2종 아워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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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워홈은 자체 개발한 ’HMR 식품 파우치’가 세계포장기구(WPO)에서 선정하는 '2020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한 해 동안 개발된 획기적인 포장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포장 기술 관련 업계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 시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HMR 식품 파우치’는 아워홈이 지난해 자체 개발한 HMR 전용 포장 용기다. 친환경성과 사용 편의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HMR 식품 파우치는 국내 최고 권위 패키징 산업 시상식인 ‘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HMR 식품 파우치는 과도한 포장재 사용을 줄인 친환경 패키징이다.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고 별도 용기에 덜 필요없이 파우치 그대로 취식할 수 있다. HMR 식품 파우치에 사용된 포장재는 재질?구조 등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재활용도 용이하다.

가이드라인(띠지) 포장구조를 적용해 일정한 절취가 가능하다. 개봉구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견고한 하단부 형상구조를 갖춰 자립 안정성을 확보했다. 밥, 죽, 국·탕·찌개류 등 다양한 제품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패키징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당사가 가진 패키징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HMR 식품 파우치는 소비자에게 조리와 취식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차세대 포장 용기”라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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