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247개로 채널 확대…콘텐츠 파워 확보" LG헬로비전, 헬로TV 채널 개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 채널 개편을 통해 중소 PP들의 채널을 추가하면서 채널을 247개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LG헬로비전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 채널 개편을 통해 중소 PP들의 채널을 추가하면서 채널을 247개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 개편은 Δ신규 채널 대폭 확대 Δ개별·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상생 Δ장르별 채널 배치에 중점을 뒀다.

먼저 헬로tv에는 21개의 신규 채널이 편성된다. 총 247개의 채널 중에는 Δ시니어 채널인 '시니어TV', '아이넷라이프' Δ키즈 채널인 '브라보키즈, '뽀요TV' Δ스포츠 채널 '볼링플러스', '스크린골프존' 등 다양한 특화 채널들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영화, 음악, 해외드라마, 교양 등 다양한 장르의 채널이 보강됐다.

LG헬로비전은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19개의 개별·중소 PP에 기회를 제공하게 되면서 이번 신규 편성되는 채널 중 90% 이상이 개별·중소 PP 채널이 됐다"며 "PP와의 상생 발전을 통해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청 편의성 향상을 위해 채널도 재배치했다. 장르에 따라 채널을 분류하고, 시청 패턴을 분석해 영화·해외드라마, 구작드라마·성인가요, 스포츠·아웃도어 처럼 연관성 높은 유사한 장르를 연이어 배치했다.

또 Δ영화(50번대) Δ시니어(90번대) Δ스포츠(100번대) Δ키즈(200번대) Δ해외(250번대) 등 시청층이 뚜렷한 장르를 묶어 직관적인 번호를 알 수 있도록 했다.

LG헬로비전 측은 이번 채널 개편을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아이들나라와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와 함께 유료방송 업계 평균보다 10개 이상 많은 채널을 제공해 독보적 콘텐츠 파워를 확보했다"며 "하반기엔 고도화된 하드웨어까지 결합해 방송 가입자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채널 개편은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편에 따른 채널 번호 안내는 채널 700번과 LG헬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편에 많은 힘을 쏟았다"며 "247개 채널, 풀 HD 화질,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등 유료방송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하반기 신규 하드웨어를 결합한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케이블TV 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