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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GS리테일, GS샵과 '통합유통협의체' 구축…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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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GS샵이 계열사간 협업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은 GS샵과 상품 전문가(MD)로 구성된 '통합유통협의체'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양사 판매 우수 상품 교차 도입, 해외 상품 공동 소싱 및 수출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통합유통협의체'는 지난 3월 양사 MD간의 교류 폭을 넓히고 통합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협의체의 첫번째 기획 상품인 'GS삼계탕900g'도 출시됐다. 코로나19로 늘어난 건강식, 보양식에 대한 관심과, 예고된 역대급 무더위, 복날에 급증할 삼계탕에 대한 수요를 예측해 특별 기획된 상품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본격 판매하고, GS샵은 데이터 방송 GS마이샵을 통해 2일 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GS리테일과 GS샵은 연내 10여종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부문장 상무는 "GS리테일은 GS샵과 통합유통협의체를 신설해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GS리테일은 GS샵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 상품과 새로운 쇼핑 환경을 고객께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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