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현대백화점, 홈카페族 위한 유럽 프리미엄 탄산수-생수 행사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왼쪽부터 ‘보르섹’, ‘라우레타나’, ‘바이칼 딥 워터’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홈카페에 빠진 집콕족 모여라~.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혼밥, 홈트, 혼술, 홈카페, 홈쿡 등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집콕족’ 사이에 홈쿡과 홈카페가 유행해 홈메이드 음료와 칵테일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져 생수와 탄산수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탄산수 시장 규모는 2010년 75억원에서 2018년 868억원, 지난해에는 1,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업계는 올 여름 매출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직장인 A씨는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도 모르고 답답한 마음에 퇴근 후 맥주 한 캔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는데, 장기화 됨에 따라 살만 찌고, 일명 ‘확찐자’가 되었다”며, “불어난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맥주 대신 톡-쏘는 탄산수를 마시거나, 건강한 물을 섭취하면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하게 홈카페를 즐기는 문화를 반영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12일까지 무역센터점(~7월2일), 판교점(7월3~5일), 디큐브시티점 식품관내(7월10~13일)에서 유럽 프리미엄 탄산수, 생수의 시음 및 30% 할인 행사를 연다.

루마니아의 100% 천연탄산수 ‘보르섹’ (330㎖), 이탈리아 알프스 몬테로사의 자연을 담은 탄산수 ‘라우레타나’(330㎖), 러시아 바이칼호수의 내추럴 퓨어 워터 ‘바이칼 딥 워터’(450㎖)가 행사 대상 제품이다.

국내 유일의 100% 천연탄산수로 유명한 ‘보르섹’은, 루마니아 420여년 전통의 수원지에서 탄산 추가 주입 없이 그대로 병입된 탄산수로, 탄산과 미네랄이 그대로 남아 있다. 9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암석을 통해 물과 수증기가 여과되는 수원지에서 채수한 천연 그대로의 탄산수이다.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조셉 황제로부터 ‘Queen of Mineral Water’ 작위를 받고, 미국 버지니아에서 ‘THE WORLD BEST SPARKLING WATER’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스위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세계 대회에서 25개 이상의 메달을 받는 등 수상이력도 눈에 띈다. 0kcal에다 100% 천연탄산수인 만큼 부드러운 목넘김과 깊고 풍부한 청량감으로 탄산수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라우레타나’ 탄산수는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비엘라산맥의 고도 1000m가 넘는 곳에 위치한 청정한 고산 지대인 몬테로사 빙하의 수문 지역에서 흐르는 용천수로, 산업 지역과 농경지가 아닌 청정 지역의 자연 광물을 함유한 순수한 자연을 담은 깨끗한 물로 유명하다. 청정한 이탈리아 알프스 몬테로사의 자연을 담은 물, 무압력 생산 방식으로 자연 중력에 의한 자발적 낙하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며, 화강암층에 의해 자연 여과되어 천연 미네랄, 특히 천연 실리카 성분이 함유됐다.

‘바이칼 딥 워터’는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 남쪽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에서 담수한 바이칼 호수 430m 깊이에서 퍼올렸으며, 탈염과정 등을 전혀 거치지 않은 내추럴 퓨어 워터다. 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깊은 호수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보존지구로 지정됐다. 바이칼 호수의 담수량은 세계에서 가장 많아 바이칼의 담수 만으로 지구 모든 인구가 40년동안 생존할 수 있는 양이다. 일반 호수와 달리 수심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되고 자체 정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바이칼 심층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음용 가능하다. pH 7.8의 약알칼리수이며, 경도가 낮아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생수, 탄산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본 행사는 엄선한 유럽의 우수한 제품을 고객과 연결하고, 업체들은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각국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cho@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