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푸조, 4000만원대 전기차 `e-208·2008` 사전계약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뉴 푸조 e-208(좌), 뉴 푸조 e-2008 SUV(우) [사진제공=푸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푸조가 1일부터 전기차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뉴 e-208 4100만~4600만원, 뉴 e-2008 SUV 4500만~4900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푸조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e-208과 e-2008을 통해 전기차 특유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외 기존 전기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주행의 즐거움, 스타일리시한 내외부 디자인, 합리적 가격까지 두루 알린다는 계획이다.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는 모두 알뤼르와 GT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사전계약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EV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EV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은 전기차 충전소 검색을 비롯해 실시간 충전 가능 대수 정보, 배터리 상황에 따른 현재 주행 가능 반경 등 전기차에 유용한 정보 검색 및 안내 기능을 지원한다.

매일경제

뉴 푸조 e-208 인테리어 [사진제공=푸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 50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208은 1회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340km(환경부 기준 244km), e-2008은 WLTP 기준 최대 310km(환경부 기준 237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두 모델의 외부 디자인은 내연기관 버전과 같지만, 전기차 전용 프런트 그릴, 보는 각도에 따라 녹색과 파란색으로 색상이 달리 보이는 전기차 전용 엠블럼이 특별 제공된다. e-208은 C필러 부분에 그리고 e-2008은 펜더 부분에 전기차 전용 'E' 모노그램을 추가해 특징을 살렸다.

이와 함께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톱&고,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 세그먼트를 초월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도 대거 적용했다.

[박소현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