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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보] 신규확진 51명…광주 첫 두자릿수 감염·지역-해외발 동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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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36명·해외유입 15명…누적확진자 1만2천850명, 사망자 282명

경기 16명-광주 12명-서울 9명-대전 4명-인천 2명-대구·충남·전남 1명씩

수도권-광주-대전 확산세, 대전에선 첫 교내감염…해외유입 사례도 증가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에 이어 광주와 대전에서도 확산하면서 7월 첫날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광주에서 확진자가 하루새 10명 넘게 쏟아지고, 대전에서는 교내 첫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하루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7일(대구 13명) 이후 85일 만이다.

해외유입 감염 사례도 엿새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