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언론진흥재단 건물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2020.02.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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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일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공공기관 공동 시민참여혁신단(연리지정책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날 "보다 폭넓은 국민의견 수렴과 기관 공동과제 발굴 등 상호협력을 위해 공동 시민참여혁신단을 발족하게 되었다"며 "혁신단의 아이디어를 기관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과 혁신·협업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참여기구다. 지난해까지 기관별 운영한 이후 올해 처음 공동으로 구성됐다.

공공기관 공동 시민참여혁신단은 6월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기간은 내년 6월말까지 1년이다.

혁신단은 혁신계획 수립, 협업과제 제안, 과제 모니터링 및 피드백 등 각 기관의 혁신활동 전반에 대해 자문한다. 기관 3곳은 수시로 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참여를 통해 시민참여혁신단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발대식은 참석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후 입장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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