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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익산, 확진자와 장례식장 접촉 55명 '음성'···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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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팔봉 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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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북 26번째 확진자를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5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

익산시는 60대 여성 확진자와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55명에 대한 자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여성은 익산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음성 판정을 받은 55명은 정오에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

나머지 40명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는 9일까지 점차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4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간 1대 1 모니터링, 자가격리 이탈감시, 불시 현장점검 등을 해왔다.

시는 접촉자로 분류됐을 경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하고, 격리 13일째 한 차례 더 진단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를 해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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