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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휴대폰 구매도 비대면으로 뚝딱"…KT샵에서 주문하면 부릉이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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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증을 통한 1분 주문…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기 배송

뉴스1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1분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KT 대리점 직원이 부릉 라이더에게 ‘1시간배송’ 서비스를 통한 핸드폰 배송을 요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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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KT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공식 온라인몰인 'KT샵'에서 '1분 주문'과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1분 주문은 본인인증을 기반으로 한 주문 프로세스다. KT샵에서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사용 중인 요금제를 기준으로 핸드폰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구매를 원하는 핸드폰을 고르면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할인 중 혜택이 더 큰 쪽이 기본값으로 입력된다.

월 납부금액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결제방식과 보유한 기변포인트, 심플 적립 포인트를 자동 적용해 보여준다. 유심 구입 여부도 현재 사용하는 핸드폰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설정된다.

현재 1분주문 서비스는 기존 KT 모바일 가입자가 기기변경 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1시간 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핸드폰을 주문하면 배송을 받아보고자 하는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을 준비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을 준비해 배송하기 떄문에 퀵서비스보다 빨라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대리점에서는 주문을 수락함과 동시에 휴대폰을 준비한 뒤 배송기사를 호출한다. 배송은 프리미엄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맡는다.

다만, KT는 배송 기사의 안전을 고려해 무리한 상황에서 배송을 강제하지는 않기에 배송시간이 1시간을 넘을 수도 있으며 입력된 배송지가 부정확하거나 중간에 배송지를 변경할 경우에도 배송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시간 배송 서비스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1분 주문 및 1시간 배송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스피드(Speed)'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8일까지 1분주문 또는 1시간 배송을 통해 휴대폰을 개통하는 이들에게 Δ베스파 스쿠터 ΔLG 트롬 건조기 Δ삼성 갤럭시S20 5G Δ다이슨 드라이어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250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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