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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케뱅 새 입출금통장, 1억원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연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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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박스' 넣은 'MY입출금통장' 출시 매일 1명에게 최대 100만원 지급 이벤트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새 입출금통장을 출시했다. 최대 1억원까지 하루만 맡겨도 연 0.7%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기능을 넣은 점이 특징이다.

아주경제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이후 줄곧 판매해 오던 '듀얼K 입출금통장'을 단종하고, 'MY(마이) 입출금통장'을 1일 새로 내놨다. 모든 은행과 GS25 편의점 현금입출금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넣었다 뺄 수 있다. 계좌번호나 휴대폰 번호로 이체할 수 있는데, 이때도 수수료는 무료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는 '파킹통장' 기능을 넣은 것이다. 기존의 듀얼K 입출금통장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한달을 맡겨야 했다.

MY입출금통장에서 '플러스박스'를 이용하면 연 0.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도도 1억원으로 높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연 0.5%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케이뱅크는 간편결제 앱에서 케이뱅크 출금계좌를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1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쿠페이 △SSG페이 등 6개 간편결제 앱에서 케이뱅크 계좌로 결제나 송금·포인트 충전을 이용할 때마다 '행운상자'를 주는데, 최소 20원에서 최대 1만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매일 1명에게는 100만원이 들어있는 행운상자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 진행한다.

서대웅 기자 sdw618@ajunews.com

서대웅 sdw61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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