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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보험 가입기간 개통 후 60일로"…LGU+, 휴대폰 보험료 인하·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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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상품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혜택을 늘리는 정기개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LGU+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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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상품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혜택을 늘리는 정기개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휴대폰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통 후 30일 이내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야만 했다. 개통한 지 한 달이 지나면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불가능했고, 매장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던 사람은 고객센터 근무시간인 오후 6시가 지나면 다음날 다시 영업점에 방문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휴대폰 보험 가입기한을 개통 후 60일까지로 연장한다. 개통 당일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개통일 다음날에 고객센터에 연락해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보험상품의 월 이용요금도 낮춘다. 보험 상품은 가입자가 사용하는 단말의 출고가에 따라 구분되고 경쟁사 대비 저렴한 월 이용요금과 자기부담금 수준으로 책정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종합형'은 다양한 출고가 따라 8종이 준비됐다.

LG유플러스 측은 "LG유플러스의 휴대폰 보험 상품의 자기부담금은 20%로, 25~30%인 경쟁사보다 부담이 적다"고 강조했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케어팀장은 "가입자가 휴대폰 분실 또는 파손 시 겪게 되는 고객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담을 경감하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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