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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KT “온라인으로 스마트폰 주문하면 1시간대 배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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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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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대표 구현모)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1분 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름 그대로 빠르게 핸드폰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주문한 핸드폰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1분 주문'은 주문 과정에서 입력을 최소화해 빠르면 1분 내로 주문이 가능하다. KT샵에서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사용 중인 요금제를 기준으로 핸드폰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핸드폰을 고르면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할인 중 혜택이 더 큰 쪽이 기본 값으로 입력된다.

월 납부금액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결제방식과 보유한 기변 포인트를 자동 적용한다. 현재 사용하는 핸드폰을 기준으로 새로운 유심을 사야 하는지 기존 유심을 계속 이용 가능한지도 자동으로 설정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KT 모바일 고객이 기기변경 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1시간 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핸드폰을 주문하면 고객이 배송을 받아보고자 하는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을 준비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대리점에서는 고객의 주문을 수락함과 동시에 핸드폰을 준비한 뒤 배송기사를 호출한다. 배송은 프리미엄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매쉬코리아가 맡는다.

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을 배송하므로 기다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확실하게 가까운 곳에서만 배송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퀵서비스보다도 빠르게 도착한다. 단, 배송 기사의 안전을 고려해 배송 시간은 1시간을 넘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0년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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