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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주한미군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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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기 타고 인천 도착해 평택 기지 이동

버스 등 방역 완료...탑승객 전원 2주 격리

뉴스1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미군 헬기가 계류돼 있다. 2020.4.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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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미국에서 한국으로 새로 전입한 주한미군 장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1일 밝혔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민항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주한미군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으로 판명됐다.

확진 판정 후 이 장병은 평택 기지내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한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확진자와 함께 항공기를 탄 입국자 전원은 2주간 격리된다고 설명했다. 또 확진자가 탑승한 버스 등은 즉시 방역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까지 40명이며, 현재 치료 중인 현역 장병은 5명이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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