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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HUG 전세금반환보증, 네이버부동산서 가입…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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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신청부터 보증료 납부, 보증서 발급까지 편리하게 이용

뉴스1

서울 종로구 주택도시보증공사 북부지사에서 한 시민이 전세금 반환보증 상담을 받고 있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임차인이 집주인으로부터 계약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경우 보증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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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0일 비대면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HUG는 네이버의 부동산 플랫폼인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오는 3분기 내 모바일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연내에 PC 서비스 이용자도 모바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연결 기능도 제공한다.

전세금반환보증 신청 고객은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보증료 납부, 보증서 발급까지 보증 가입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연립·빌라)도 보증 신청할 수 있어 보증 가입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임차인이 전세금반환보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최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성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전세금반환보증의 보증료율을 70∼80% 인하(7월1일~올해 말까지)해 보증 가입의 혜택 역시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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