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사진 = 동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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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은 이달 전남 광양시 중동 일원에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동 전용 84㎡ 단일주택형 111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앞, 뒤로 각각 남해바다와 가야산이 있고, 와우생태 호수공원과 백운그린랜드공원, 마동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여수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 중인 와우도시개발사업지구는 63만6550㎡ 규모로 향후 3703세대, 약 1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청암로, 백운로, 중마로를 비롯해 이순신대교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여수, 순천 등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마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반경 2km 내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이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길호대교~금호대교 9.4km 해안도로를 수변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2025년 완공될 예정이고, 복합산업물류지구 및 공공시설지구를 조성하는 묘도 항만재개발 사업과 호텔과 골프장 등을 짓는 구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구조 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됐다. 펜트리, 드레스룸 등 세대 내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주차장을 100% 지하(상가용 제외)로 내리고 지상은 녹지·조경시설과 주민 운동·휴게시설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자녀와 엄마를 위한 특화시설도 곳곳에 마련된다.

이외에 원패스 시스템과 지문인식형 도어록,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공기청정시스템, LED조명, 무인택배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등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 홍보관(광양시 중마로 160)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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