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6.29.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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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일 법무부를 상대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회의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을 담당할 전문수사자문단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자문단 추천자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대검찰청에 수사자문단 소집을 중단하고 독립성을 보장해달라고 공개 건의하기도 했다.

법사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검언유착 자문단 등 현안이 발생해 이와 관련해 법무부에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법사위 회의 등을 통해 윤 총장에 대해 공세를 벌였던 추 장관이 이날도 날선 비판을 쏟아낼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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