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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가 7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캠핑용품을 증정한다고 1일 밝혔다.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구매자에게는 차량용 그늘막을 증정한다. 트래버스 구매자에게는 차량용 그늘막에 더해 차량 안에서 휴식 및 취침까지 가능해 여름철 캠핑 및 ‘차박’(차량숙박)에 용이한 에어매트를 준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생산시기에 따라 캠핑 텐트 또는 펜더 프로텍터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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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7월부터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줄어듦에 따라 그 차액분도 지원한다. 혜택 금액은 말리부 70만원, 트랙스 60만원, 이쿼녹스 70만원, 트래버스 80만원이다. 다만 트래버스는 쉐보레가 제공하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 이용시에만 적용된다.

이외에도 최근 1년 이내 신규 면허 취득 고객 또는 10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지원하며,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 가운데 사업자를 대상으로 추가 2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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