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대전 동구 유·초·특수학교 등교 중지…10일까지 원격수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중학교는 등교 인원 줄이기로

설동호 대전교육감 "유아와 학생 안전 최우선으로 방역 강화하겠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학교 내 감염으로 의심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지역에서 등교 중지가 확대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동구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가 2일부터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 34개원, 초등학교 23개교, 특수학교 2개교이다.

기간은 10일까지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원격수업 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동구 관내 12개 중학교에 대해서는 등교 인원을 조정해 과밀을 해소하고자 학교별로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 등교를 권고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3분의 2 등교를 권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