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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예종 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다음 달 개원…예술영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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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예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연합뉴스

한예종 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조성 업무협약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운영하는 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다음 달 문을 연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예종이 실시한 '예술영재 육성 지역 확대사업' 공모에 세종시가 선정되면서 설치됐다.

한예종은 강사를 세종에 파견해 방과 후 및 주말을 이용한 분야별 예술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진동 박연문화관을 교육 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예종은 지난달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등 4개 분야 학생 75명 선발 절차에 돌입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 발표된다.

이춘희 시장과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이날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예종은 학생 선발·강사 파견·교육 운영 등을 맡고, 세종시는 교육공간 및 인프라 조성 등을 책임지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한예종의 전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열렸다"며 "미래 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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