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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서울대 산학협력단, 중견강소기업 미래가치 창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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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소재부품산학협력추진위원회, 보스턴컬설팅그룹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소재부품장비 중견강소기업의 미래가치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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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6월 30일 소재부품산학협력추진위원회, 보스턴컨설팅그룹과 급변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중견강소기업의 미래가치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강소기업들은 서울대와의 Connect-R&D를 통한 연구개발 및 서울대 보유 특허의 한시적 무상활용, 기업 경영 전략, 빅데이터 AI 기반의 새로운 시장 예측과 진출 전략, 제품주기에 맞는 신제품 개발 등 대학과 컨설팅사의 연계 종합 플랫폼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곽승엽 위원장은 "대학과 컨설팅사의 협력 모델은 국내에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특히 자금력과 정보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견강소기업들에게는 미래 산업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대 소재부품산학협력추진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협의체 지정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예산이 배정되는 내년부터 대학-기업-정부 연계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윤의준 단장은 "이번 협약이 중견강소기업의 독자적인 생존 전략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가 국가 산업발전에 일조함은 물론 사회적 책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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