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2020.07.01. (사진=병무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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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군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서울지방병무청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모종화 병무청장,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을 비롯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처, 육군본부 전역장병지원처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입영 전에 센터를 방문하면 병무청·교육부·고용노동부가 맞춤 군복무 분야 설계와 국비지원 기술훈련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모종화 병무청장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개원식'에 참석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020.07.0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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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에는 국방부·각 군·중소벤처기업부가 개인 경력개발을 돕는다. 전역 후에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국가보훈처가 취업을 돕는다.

병무청은 앞으로 권역별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온라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모종화 병무청장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개원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020.07.0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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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화 병무청장은 "병무행정의 역할을 의무부과에만 그치지 않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병역과 취업을 연계하겠다"며 "군 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과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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